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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긴 제주도 이야기 10 - TV 광고 게스트하우스의 그들처럼






 




집에 돌아와서 Google play 광고를 보며 웃었다.

입만 꼭 다물고 있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바로 그런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밤 늦도록 불 켠 채 부시럭거리면서도...

방식구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좋기도 하고
불편해지기도 하는 게스트하우스.

외국인들은 한 명도 거슬리게 행동하는 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 정도는 신경 쓰이게 했다.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훈련을 받은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인가.

두 곳에서의 4박. 편히 쉰 날, 불편했던 날. 반반이었던 것 같다.







2014. 4. 21. 14:07 | A | Trip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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