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5 년만의 도봉산 오봉, 여성봉 쪽으로 올라 송추계곡으로 하산





작년 가을, 숨은 벽 (클릭) 자락에서 오봉을 바라보고 조만간 가야겠다 벼르다가...
기왕이면 안가본 길로.


북한산 송추분소 공영주차장 - 오봉 탐방 지원센터 - 여성봉 - 오봉 - 오봉 삼거리
- 송추폭포 - 송추계곡 - 주차장. 느린 걸음과 몇 번의 휴식, 350 컷 넘는 사진 찍기,
산길에서만 약 3시간 30분. 주차장에서 주차장까지 약 4시간.


*


도봉산이 처음이라면 이쪽이 더 좋은 것 같다. ↓

2009/03/10 - 도봉산 산행기, 아찔한 신선대 Y 계곡과 재미난 모양의 오봉
2010/12/14 - 다시 찾은 도봉산, 험하고 아찔하지만 재미있는 Y계곡, 신선대 산행기




지도 크게 보기 = 지도 클릭.




서울 도심 지나면 탁 트인 시야.
오른 쪽 끝에 보이는 산에 오를 것이다.





괜히 무료주차할 곳 찾느라 헤매느니 속편하게 공영 주차장으로. 종일 5,000 원. 그러길 잘했다.
송추계곡 쪽은 들어갈 수 없게 통제하고 있었고 오봉탐방지원센터 쪽에 찾을 수 있었다 해도
거리상 문제가 있다. 산행하기에 제일 합리적인 자리에 공영을 만들어 놨다.




주차장에서 나가면서... 산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 사람들이 보인다.




방향표시는 잘 되어 있다.





















민둥바위












바로 옆 여성봉에 올랐다가 다시 이 자리로 와야 한다.





여성봉.








왼쪽 멀리 숨은 벽이랑 백운대가 보인다.





여성봉 안쪽 봉우리에 올라 바라본 사람들.
















오봉이 가까이 보인다.




드디어 오봉. 오봉은 한 쪽 끝에서 나머지를 바라보는 걸로 끝.





오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숨은 벽과 백운대.
숨은 벽에서 오봉을 바라보고 다시 올라야지 했었다.

2013/10/11 - 드디어 찾은 북한산 "숨은 벽" 능선과 3 년만의 백운대

좀 더 머물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고 땡볕이라 쉴 만한 자리가 없다.
아쉽지만 내려간다.




오른 길로 다시 내려가서 이 방향표시 나오면 송추분소 방향으로 간다.








오봉 삼거리가 나오면 송추폭포 방향으로.

















계곡물은 중간쯤 내려가야 아쉽게 등장.
물이 좋은 사람들은 좀 더 기다리심이.













폭포 물줄기도 아쉽게...

















기분 좋은 산행 끝.





주차장 가려면 좀 더 가야한다.
산행은 좋았는데 이후의 길 풍경이 참 어수선 했다.
무허가 건축물 정리 중인가? 













주차장.







2014. 5. 21. 14:02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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