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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숲길 산행, 5 년만의 칠봉산-천보산-회암사지



 

서울근교산 (근교 : 대도시에 가까이 있는 마을이나 들), 경기도 양주시.

정확히 4년 반 만이다. 지난 번엔 겨울이었기 때문에 능선에 이르도록 그늘진 숲길이 이어지는 줄 몰랐다.
가운데와 오른 쪽 봉우리, 칠봉산 + 천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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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4거리 - 칠봉산 - 천보산 - 회암사 - 회암사지(옛회암사터), 250컷 넘는 사진 찍기와 쉬엄~쉬엄 = 5시간.

지난 번 산행기 = 좀 더 많은 사진 찍기와 서두른 느린 걸음으로 4시간.
2009/12/01 - 가늘고 짧게 했던 서울 근교산 종주, 칠봉산 - 천보산

평일이라 자리가 있었나, 지도의 별표* 회암사지 박물관 좀 지나 공터에 주차. 박물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것 같아 보였지만...

예전에 봤던 버스정류장이 안보인다.
택시 잡기는 힘들게 생겼고 처음 마음먹은 코스의 역방향으로 가야지 했는데 마침 택시가 지나간다.
누군가 길에서 잡아타는 경우는 드물단다. 박물관 직원이 늦어서 탔던 것.
다음부턴 전화로 부르세요. 명함 받아왔다.




봉양4거리. 공사중이라 어수선. 근처 버스정류장 이름은 봉양1통이라고...
등산로 입구에 잘 있는 화장실 없슴.













안내판은 대부분 잘 되어있다.



 




 
 




















 



최근의 "으리" 열풍의 흔적. 누군가 봉우리라는 글씨를 저렇게 지워 놓았다.







 


























근처에서 간단한 점심.



 












 










칠봉산 끝나간다.
예전엔 천보산 가려면 일단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야 했는데 편하게 다리가 놓여 있었다.













이 안내판에서 잠시 당황. 그냥 앞으로 조금 더 가서





이곳 지나면 천보산 정상이다.













보이는 사찰이 새로 조성해 놓은 회암사.
그 위가 회암사지(옛 회암사터).





내려가는 길이 좀 험하다.





 



이 안내판은 좀 문제가 있다. 왼쪽 방향표시는 무시하고 앞으로 그냥 가야한다.





회암사.





칠봉산과 천보산 봉우리가 대웅전과 함께 "으리"있게 보인다.









근처 약수터에 잠시 들렸다 간다.













사실은 산보다 이 곳을 보고 싶었는데 많이 변해있어 실망.
주변에 뭔가 새로 조성하는 공사중이라 어수선해 예전 같은 고즈녘함이나 감동이 덜했다.
새로 지은 박물관의 존재감도 한 목했을 듯.







근처에서 일하던 분이 뒤에서 날 부르신다. 모르는 사이 장갑을 길에 흘렸었다.







 


2014. 6. 17. 12:36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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