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잠진도 선착장 -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마을 버스로 - 샘꾸미 선착장 - 호룡곡산(虎龍谷山) 244m - 국사봉 230m - 큰무리 선착장 - 잠진도 선착장, 산행시간만 약 3시간. 잠진도 선착장에서 잠진도 선착장까지 되돌아오는데 5시간. 영화 실미도 촬영지, 해수욕장이 있다. 관광이 목적이라면 가볼만한 곳이다.
http://www.muuido.org/ 산행만이 목적이라면 무의도에 차를 가져갈 필요는 없다. 잠진도 선착장에는 주차장이 없고 근처 큰 길가에 5~6 대 세울 자리가 있다. 주말과 여름 방학에는 무척 붐빈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산행만이 목적이며 아주 가볍게 다녀올 생각이 아니라면 강화도 마니산, 석모도 해명산-상봉산을 먼저 다녀오길 권하고 싶다. 비슷한 시간과 노력이라면 더 좋은 곳이 많기 때문에 좀 싱거울 수 있다.
사진은 진실하지 않다. 전혀... 무의도라고 써 있는 arch를 크롭해버렸더니 영 다른 분위기.
마을버스를 타고 샘꾸미 선착장으로 가면 산행 시작. 샘꾸미, 이름 참 예쁘다.
바닷가 답게 울타리가 어망인듯.
바람이 없고 양지 바른 산길은 춥지 않았다.
호룡곡산 정상.
바라본 풍경. 섬산행은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
호룡곡산 끝나가고
국사봉 오르기 시작.
뒤돌아본 마을.
국사봉 정상석. 넓은 전망대에 밀려나 옹색하게 서있었다. 대체 누
군고? 이런 한심한 일을 꾸민
뇸은?
바라본 풍경.
가벼운 산행은 끝나가고.
실미도 공원 반대 방향으로 내려간다. 포도밭을 보고 까미노 생각이 났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러 가면서.
배를 탔다.
잠진도 선착장 도착.
일부러 인천대교 방향으로 가봤다. 늘 웃고 있는 귀여운 동구리.
Climbing Mt. Horyongkock and Mt. Kucksa, Muui-Do(Island), Incheo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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