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다시 양평으로. 명달리 명달 숲속 학교 건너편 주차 - 삼태봉 - 통방산 - 명달리
차도로 하산. 약 3시간 40분. 주차장까지 40분. 원점회귀하면 나무그늘로 다닐 수 있었겠지만 길
이 제법 험해서 계획을 바꿨다.
삼태봉 등산로 초입. 날씨가 좋아서 길에 그려진 그림자가 보기 좋았다. 하지만 이런 날 나무
사진은 명도 대비가 심해서 좀 그렇다. 매점 옆길로 들어간 다음 왼쪽길로.
산행시간 대비 산의 표정이 다양해서 지루한 줄 몰랐다. 초입엔 계곡과 숲길이 번갈아 이어진다.
삼태봉 정상. 어김 없이 보기에 부담스러운 정상의 꾸밈새.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계절의 색이 사진에도 담겨있다.
통방산을 향해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Mondrian은 나무를 그리다가 수직과 수평의 규칙성을 찾아냈다. 난 나무에서 十 X V Y 를
자주 보게 된다.
어울림의 멋이 없는 멋이 멋있다.
통방산 정상.
정상의 전망은 그다지.
다시 내려갈 것을.
다 내려왔다. 건너 편 풍경.
주차장 가는 길. 땡볕에서 걷기, 올 여름 마지막일 것 같다.
풍경이 좋아서 볕이 뜨거워도 좋았다.
직업 불문 작업하는 모습은 모두 보기 좋다.
귀여운 자연미와 인공미.
주차장 부근 계곡에서 잠시 휴식. 길을 올려다 보며.
다시 서울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산 풍경이 두 산의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보다 훨씬 좋았다.
늘 하는 말. 도시의 멋도 만만치 않아요.
Climbing Mt.Samtae → Mt.Tongbang in Myoungdal-Ri, Yangpyoung, Kyou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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