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아기랑 엄마 길냥이, 냠냠 쩝쩝



        앞의 녀석 아기 냥이. 사람이나 고양이나 엄마는 자식에게 많은 걸 양보한다. 기꺼이.
        먹이를 갔다주면 새끼는 자기 것 얼른 먹고 어미 것까지 먹는다. 어미는 양보하느라 제대로 못먹는다.

























        그래서 어미에게는 따로 줘야 한다. 며칠 전엔 따로 준 것 까지 잽싸게 요리조리 새끼가 다 먹어버렸다. 
        얜 어미.








       아기 냥이는 남아있던 한 조각까지 찾아내 먹고 있다. 









        이 때 아기냥이 삼촌은 못 먹였다.
        오늘 점심 메뉴 스파게티. 아들놈 먹이려고 ( 아주 구챦아 죽겠다 ) 국수 사러 갔다오는 길. 혹시나 국수 줘 봤더니
        딱딱한데도 잘 먹는다. 얘네들 내가 지나가기만 하면 냥냥거리는 바람에 그냥 모른척 할 수가 없다. 느네들 눈엔 내
        가 뭘로 보이나?
 








2010. 12. 17. 21:05 | A |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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