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104 번째 산행기, 안내판이 아쉬웠던 경기도 철마산



출력해간 지도(*에만 철마산 표시)와 현지 안내판이 달라 당황했다. 집에 돌아와 다시 이곳저곳 검색해 보니 철마산은 남봉(711m)과 북봉(786.8m)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국토지리원에는 철마산 정상을 남봉으로 기록해 놓고 철마산 북봉*을 내마산으로 표기해 놓았단다.




지도 크게 보기 = 지도 클릭

계획은 분홍길이었는데 능선의 안내판 따라 빨강길로 다녀왔다. 안내판에 북봉표시가 있었더라면 계획대로 다녀왔을 텐데... 

분홍길 : 4시간 30분
빨강길 : 진벌리 마을회관에서 출발 - 정상 - 같은 길 하산, 느린 걸음으로 3시간. 기대했던 산성 유적은 없다.
파랑길 : 금곡리에서 시작하는 길로 오른이와 정상에서 만났다. 6개 봉우리를 넘어왔다며 힘들어했다. 내려가면서 유심히 올려다 보니 산성유적은 이쪽에 남아 있었다.






"밥먹고 가 요."  지나갈 때마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던 재미난 집. 드디어... 

산행시간이 길지 않아 길이 제일 덜 막히는 9시에 집을 나섰다. 두 건의 사고 때문에 잠시 지체했지만 나머지 구간은 쌩쌩 달렸다.





진벌리 마을회관 지나 마네킹 공장 옆 공터에 주차. 마을회관길로 다시 되돌아 가서 위로 올라 이 길림길 나올 때까지 직진. 







             참으로 긴긴 겨울이었다. 폭신폭신한 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목요일에 비가 내리면 계곡에 물이 흐르겠지. 한동안 계곡 옆길을 따라 오르게 된다.



































저~ 끝 능선 오른 쪽에 이정표가 작게 보인다.








             가져간 지도에는 오른 쪽이 철마산인데???  안내판을 따라간다.



































까마귀가








드디어 정상. 쓰러져 있는 정상석.








바로 옆에 더 높은 봉우리가 있었다.
???







그쪽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정상석 있는 곳에서 점심. 내려가기 전 바라본 풍경. 금곡리에서 오르는 길이 사진 윗쪽 능선길이다.








같은 길로 내려간다. 보이는 봉우리가 천마산이 아니라 철마산 북봉이었던 것을.





















































늘 놀라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조형미.






















































오를 때와 다른 방향에서. 봄이 금새 온 산을 뒤덮겠지.













Climbing Mt. Cheolma,Namyangju-City, K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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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5. 13:05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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