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세상에!


어제 삐양삐양 우는 소리에 얼른 내려다 봤다. 처음 보는 아기 길냥이.








한 마리가 아니었다.  한 동안 엄마 길냥이 안보이더니 아기를 낳았었구나.










오늘 아침 엄마랑. 나머지 한 마리는?


   





왼쪽 위에.







왼쪽 바닥에 있는 노랑 공보다 작은 아기 머리. 세 마리 다 예쁘게 생겼다. 두 녀석은 뒷목에 점이 있는데 이런 무늬는 처음 본다. 


요즘 얘네들 어미랑 삼촌이랑 오빠(?)에겐 건너편 화단에서 먹이를 주고 있다. 앞으로 새끼들이 자라서 엄마 젖 띠고 1m 화단 뛰어내리기 전까지 먹이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하지? 새로 이사온 이 옆집 젊은 아기 엄마는 먹이 주는 내게 경찰서 잡혀가실꺼냐 협박했었다. 경찰서 가보는 건 상관 없는데 이웃간 껄끄러움이 신경 쓰인다.











2011. 8. 31. 11:44 | A |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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