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점
종업원들이 모두 하나같이 유난히 생생하고 신나게 일하고 있어 놀라웠다. 내 평생 이런 분위기는 처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 "이 집 구석구석 먼지 한톨 없어요. 천정에 달려있는 선풍기 보세요. 반짝반짝해요." 과연 그랬다. (7월은 겨울) 종업원들 눈도 그랬다.
망해가는 음식점 살리려고 주인이 종업원들에게 투자를 유도하면서 모든 이윤을 나눠갖기로 했단다. 그러다 보니 맛있는 건 물론 이젠 지점을 둘 정도가 됐단다.
Bom Ra,
Rua dos Italianos. 198
Bom Retiro
São Paulo , Brasil
Fone 3362-1842
브라질을 대표하는 원할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츄하스카리아 Churrascaria 는 아니고 이태리 식당이다.
프로가 찍은 음식사진 아니면 점액질 번득임이 거북하다. 함부로 음식 사진은 찍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