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사람 가득한 브라질 여행기 8 - 쌍 파울로 미술관에서 만난 베르뜨랑





Paulista에 있는 







MASP (쌍 파울로 미술관).








돌에는 글이 새겨져 있었는데...















운 좋게 프랑스 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뜨랑 (Yann Arthus Bertrand)의 대작 6 Billion Others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하늘에서 열기구와 헬기를 타고 자연을 찍는 작가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그의 작품이라는 건 귀국 후 포스터를 자세히 보기 전엔 몰랐다.

2003년에 시작된 이 작품의 기획의도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무료관람일이어서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관람객은 그야말로 작품과 좋은 균형을 이룰만큼 인산인해였다. 내부 촬영금지였기 때문에 아쉽지만 포스터만 소개한다.
궁금하면  http://www.6milliardsdautres.org/index.php 

이날 동행해준 젊은 교포는 미술관엔 처음이라며 나보다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았다. 전 세계의 인물 사진은 벽에, 자신의 모국어로 말하는 사람의 영상은 벽과 여러 개의 텐트 안에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라서, 간판이나 포스터, 현수막이 절제되어 마음에 든다. 그러나 매사 일장일단이. 예전엔 이곳이 미술관인 줄도 몰랐다.

건축이 특이해서 브라질의 자랑거리라는 이야기만 전해 들었을 뿐이다. 20년만의 브라질 방문 전 검색하다 현대미술관이라는 걸 알게 돼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 차타고 이 옆을 자주 지나다녔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역사박물관 Museo Anchieta, 내부촬영 금지







입구







번역기 돌리고

the courtyard
of the college in space and time
birthplace of the major South American metropolis

four centuries of transformations

번역기 내용을 다듬어봐도 
첫 귀절은 이해가 안감.

공간과 시간에 있어서 대힉 정원
주요
남미 대도시의 발상지
변환 4 세기






역사박물관에 있는 카페. 앉아서 느긋하게 차마시고 싶었지만...









2011. 10. 14. 19:45 | A | Trip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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