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Madrid의 거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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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으로 Sol 역 근처 큰 길 상점 중 제일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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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을 신나게 연주하는 중. 나도 기분 좋게 동전을 꺼냈다. 다른 날, 경찰차가 와서 빵빵거리고 지나갔다. 어떻게 하나 봤다. 이미 지나갔음에도 철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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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퍼포먼스는 이젠 식상이지만 이들은 인기가 많았다. 나도 사진 찍고 동전을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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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 de las Huertas거리 Sol 역 근처  Contemporary Art Center Reina Sofía Museum 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예술의 거리. 방식구인 나 작가가 다큐멘터리 작가답게 온 거리를 탐색하다 찾아냈다.

어느 나라나 큰 도시에선 앞쪽보다 골목에 맛집이나 전문점이 있다. 거리가 그닥 위험해 보이지 않았으나 겁이 많아 초저녁에만 다녀서 몇몇 가게만 문을 열어 진면목을 보진 못했는데 간판을 보니 심상치 않았다. Jazz Barr 등. 든든한 -튼튼한- 동행이 있다면 밤에 가야 할 곳인 듯. 바닥엔 시가 새겨져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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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1580년생의 스페인의 황금시대 Siglo de Oro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이 거리 근처에서 guitar 가게를 보게 되었다. 아들놈 선물로 기타줄 한 세트를 사려고 벼르던 중이라 들어갔다. 왠 동양인 여럿이 쥔장이랑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Where do you come from ?  물었더니 from Korea라고 한다. 내가 반가워요, 하니 북에서 왔시요, 하는 거다. 여차저차해서 줄을 사려고 하는데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추천해주는 중에 안쪽 공방에서 뭐라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북에서 온 모두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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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식품이랑 조리된 음식을 무게로 달아 파는 가게. 이곳도 나 작가가 안내해주어 2번 갔었다. 음식맛도 좋았고 인상 좋은 미녀 쥔장 때문에 기분 좋았던 곳. 1회용 식기도 무공해, 무표백.










2008. 5. 18. 01:30 | A | Trip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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