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타워 다음이 수족관. 내가 아닌 남이 짜놓은 일정대로 움직였던 중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생각난다.
적당한 곳에 블록으로 만들어 놓은 주제에 맞는 조형물이 놓여있다.
그 많고많은 물고기보다
물과 빛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조화에 넋을 잃었다.
이 윗쪽의 대부분의 사진들은 보이는 가운데 통로 지나가면서 올려다 본 것.
예쁜 아기. 이 나라는 어디가나 아가들이 많다. 부러웠다.
만져도 되지만 옮기진 말라는 표시가 있는데 꼬마들이 잘 지켜가며 재밌게 놀고 있었다.
윗쪽 바다랑 하늘은 그림.
환상에서 다시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