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놀람 호주 여행기 23 - Box Hill의 아늑한 공원, 3일만에 부활한 카메라로





             호주는 겨울이지만 낙엽은 조금 뿐, 땅에는 초록 풀이 가득. 시드니보다 더 추운 맬번은 초겨울 정도 날씨에 맞는 
             옷을 입으면서 이런 풀을 볼 때마다 묘한 느낌이 들었다.




            모텔 바로 옆엔 공원이 있어 시간 날 때 마다 산책을 했다. 입구에는 아무나 쓸 수 있게 애완견용 공이랑 뼈를 담아
            놨다. 




            3 일 전 과로로 기절했던 카메라를 혹시나 하고 꺼내 봤더니 기특하게 다시 살아났다. 기절했을 당시 전원을 키면
            나온 렌즈가 꺼도 안들어 가길래 억지로 렌즈 집어넣는다 여러~번 반복하며 힘을 가했었기 때문에 더 놀라웠다. 
            아무리 아이폰 카메라 좋아 어쩌구해도 답답했는데 신이 났다.
          


























            호주에는 아무나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공원에 있다. 처음엔 유료였는데 쌓여있는 돈을 훔치는 청소년들 
            때문에 무료가 됐단다.







































 

             이 녀석들은 나를 보고 돌진하는 중. 오른 쪽 녀석이 온 몸으로 내 다리를 쿵 하고 달아난다. ???







































































             공원이랑 모텔 옆 버스 정류장. 유리의 낙서가 재밌다.






             박스 힐은 조용한 주택가다. 휴식을 원한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2012. 7. 18. 11:12 | A | Trips Abroad










 


TISTORY 2010 우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