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면 박물관.
외관은 마음에 안들지만 전시내용이나 진열 방법이 수준급, 국제적으로 자랑할만 했다.
그래서 더욱 외관이 아쉬웠다. 무료입장.
안에 들어가기 전 바깥쪽 전시를 먼저 둘러 봤다. 모두 복제품. 보호차원인 것 같다. 제주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석탑.
옛 전통방식의 분묘가 여럿.
죽은이의 시중을 들기 위해 분묘 양 쪽에 한 쌍씩 세웠다는 슬프지만 따뜻한 동자석.
술도 따르고 붓, 창, 음식물, 거울을 들고 시중드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는 설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