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일 전. 산책길에 가끔 마주치는 토끼.
토끼풀 먹는 토끼네.
간다. 잘 가 !!
어제. 같은 자리에 그 토끼가 또 있다.
잘 가 ! 또 만나자.
풀밭의 토끼가 돌아다니는 자리에서 큰 길 건너 좀 더 가면 토끼의 해부터 공원에서 기르는 토끼. 요녀석들은 답답하겠네... 생각하며 와봤는데 누군가 이렇게 해 놓았다. 산책하러 나가라는 건가? 아님, 더 이상 기르기 어려우니 나가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