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서 Google play 광고를 보며 웃었다.
입만 꼭 다물고 있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 바로 그런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밤 늦도록 불 켠 채 부시럭거리면서도...
방식구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좋기도 하고
불편해지기도 하는 게스트하우스.
외국인들은 한 명도 거슬리게 행동하는 이가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 정도는 신경 쓰이게 했다.
남을 위한 배려를 하는 훈련을 받은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인가.
두 곳에서의 4박. 편히 쉰 날, 불편했던 날. 반반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