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뒷동산 하얀 토끼 이야기

 

 

 

 

앗!  하얀 토끼닷 !

보고 싶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수박 껍질을 가져다 준다.

잘 먹네...

 

근데 넌 어쩌다 이 지경이 된 거니?

 

 

 

한 쪽 귀는... 코 위의 그건 뭐구?

 

 

 

 

 

예전엔 이렇게 예뻤는데...

 

 

 

 

 

이렇게 예뻤는데...

 

 

 

잠시 후 다른 자리에

 

 

 

 

 

 다른 녀석이...

예전 사진의 그 녀석이다. 곱게 자랐네, 참 다행...

 

하지만 아까 그 녀석.

겁이 없어서 그 지경이 된 것 같긴 하다.

 

사람도 마찬가지.

겁이 없으면 다치기도 쉽지만 얻는 것도 많지.

 

 

 

 

 

 

 

 

 

 

 


2014. 7. 24. 14:03 | A | Ordinary 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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