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면서 물마시고 있는데 뒷걸음질 치는 운동 중인 아주머니랑 꽈당.
오른 쪽 끝의 양산 운전자.
그래도 예의 바르게 미안하다 인사하신다.
입 안에 얼음이 있어 뜸들이고 나서 나도 한 마디.
제가 더 잘못했는 데요.
모르는 사이 사진이 찍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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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달리는 자전거에 아이폰 매달고 촬영한 영상 중에서 캡춰했기 때문에 선명도가 많이 떨어진다.
가끔 마주치는 외국인 청년, 마실 거(?) 팔고 있다.
판매금지 지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