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운악산 관리인이 말하길 "악산인 거 아시죠?! "



묻지 않았음에도 굳이 그런 말 한 건 내 차람새가 평상복처럼 보이는데다
겁 없이 큰 카메라를 매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어쨌거나 재미있었다. 매달리며 낑낑 오르는 일도.

장갑 준비하라는 공식 홈페이지 충고대로 챙겼었는데 등산화 끈매다 현관에 잊고 나왔다.
정상 부근에서 몸의 중심을 잃어 쟈일과 바위 사이에 손이 끼는 일이 있었으나 다행히 손톱
때문에 조금 밖에 안다쳤다. 손톱의 고마움 간만에 실감.







                     얼핏 토끼인줄 알았던 나무등걸.















































































































2008. 9. 9. 09:04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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