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억새군락으로 명성이 자자한 명성산 산행


억새군락지 포함 최단 코스 : 자인사 - 팔각정 - 억새군락 - 등룡폭포 - 비선폭포
점심식사 휴식 사진 촬영등등 포함 3시간 30분. 삼각봉 893Km 지나 923Km 산정가는 길은
군사훈련 중이라며 오를 수 없게 미군 두 명이 팔각정에 앉아 지키고 있었다.

 * 사진은 클릭하면 선명하고 크게 보여요.






주차장에서 음식점 상가 지나 산정호수를 바라보며 자인사를 향해 좀 더 걸어간다.













길은 빠른만큼 가파르지만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른 다음 산행이었기 때문인지 거뜬했다.




 


마른 나무가지가 재미있는 모양으로 걸려있어 한 컷. 멀리 산정호수가 보인다.
내버려 두었더라면 좋았을 자연을 망가뜨려 놓은 가슴 아픈 또 하나의 현장. 어설픈 분수도 합세.





팔각정 옆 표지석. 대부분의 산정은 멋과는 상관 없다는 듯, 별 생각 없이 꾸며 놓았다.
여기엔 거대한 빨간 우체통까지. 군사 위장용인가?






찾는 이들 성향 때문인가, 산마다 사람에게 주는 기운이 다르기 때문이라면 이곳의 탁트인 포근함
때문인가, 흥분해 소리 지르거나 큰 소리로 말하는 이들이 유난히 많았다.






무겁게 막걸리 짐을 진 까맣게 그을린 아저씨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올랐었다.
생계형 산행하는 이들 심정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소란스럽고 무질서했던 팔각정도 멀리 보니 멋스럽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





 








































































 


2008. 11. 4. 12:24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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