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입구 → 상주암 → 국기봉 1, 2 → 서울대방향 계곡길로 하산. 삼막사는 다음을 기약.
사진 찍기 등등 느린 걸음으로 왕복 약 4시간 15분.
관악산 갈 때는 유심히 보지 않았던 안내도.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 이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가로 1600 px.
상주암. 관악산 입구에서 조금 오르다 두 번째 안내표시 없는 길로 우회 약수터에서 만난 분 말대로
약수터를 왼쪽으로 돌아 직진 후 차도가 나오면 우회했었다. 관악산 입구에서 직진 상주암 안내표시
를 따라 가는 길보다 좋았다. (안내도 참고)
폭신하고 솔향기 솔솔나는 기분 좋은 길.
첫번째 국기봉(깃대봉). 다소 험한 암능길.
119 대원 그림이 재미있다. 위급함과 사명감이 담겨있는 표정과 몸짓.
두번째 국기봉(깃대봉)에서 바라본 풍경
서울대 방향표시 따라 내려가는 계곡길. 계단 공사과정이 재미있다. 돌계단을 그냥 두어도
좋았을텐데. 산책로 같은 탁 트인 이 길엔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十 X 형태의 가지가 시선을 끌었다. 나무 가지에 드러난 자연이 만들어내는 나긋나긋하
면서 맺힌듯한 자유곡선은 늘 경이롭다.
Nikon D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