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미술관에 겸제 정선 보러 갔는데 있다. 날개를 활짝 피는 건 구애할 때와 공격할 때라고... 그렇다면 1석 2조다.
이렇게 구애하고
이렇게 우리에겐 까불지마! 하고...
날개를 부르르 떨어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