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켜본 것과는 다른 직박구리인가. 비닐 조각을 물고 이 가지에서 옆 나무가지로 가더니 집을 짓기 시작한다. 잎이 무성해 잘 보이지 않는다. 조만간 알을 낳겠구나. 옆의 둥지는 새끼들이 자라면 소용 없어지는지 텅 비어 있다.
둥지 짓는 동안 짝궁으로 보이는 직박구리가 요란하게 울고 있다. 그 동안 찍었던 직박구리 http://foi2azur.tistory.com/tag/직박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