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작은 돌.
수리산 등산로 입구에 소용돌이 p 모양의 작고 낡은 철사 조각이 떨어져 있길래 줏어서 배낭 뒷주머니에 넣었었다. 넣었다고 생각했던 거였다. 집에 와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 차에 가봤다. 배낭 두었던 자리엔 대신 아주 작은 돌맹이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사진이 거의 실제 크기.
Santiago 향해 가는 Astorga 근처 길목에서 줏어서
배낭에 달고 다니던
(현지 시간은 exif 정보에서 -7 )
& 모양 철사와 함께 나란히 둘 생각이었는데...
초록은 & 모양 철사 줍고나서 며칠 후 줏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