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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amino de Santiago 여행기 - Burgos 에서 Santiago 까지 6 - 식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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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시작하기 전날 3월 28일 오후 6시경 Burgos의 숙소 Albergue가 있는 숲.
이곳 알베르게는 젊은 직원이 Jamiroquai 비슷, 위치는 좋았으나 침대가 다닥 다닥. 난생 처음 남녀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던.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밤에 갔다오고 싶어도 내 자리가 맨 끝 사다리 없는 2층이라 꾹 참아야 했던. 이곳 만큼 침대가 조밀한 곳이 없어 어디가나 좋아라 했으니 좋은 약이 되었다.


 

 

4월 17일 낮 12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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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봄 그 자체.
서울에서 걷는 연습하면서 겨울과 봄 사이 계절의 미세한 변화를 음미하며 좋았는데 서울 보다 기온이 낮은
Camino 에서 다시 한 번 그 변화를 음미할 수 있었으니 내 생애에 받은 귀한 보너스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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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마당이나 밭에 이런 식의 귀엽고 앙증맞은
인형을 세워 놓은 걸 종종 보게 된다.    
                                 






 


유채꽃은 인도 여행 때도 자주 봤었는데 반가웠다. 제주도 출신인데 제주도 유채꽃은 본 적이 없다는 아이러니.






처음 보는 포도나무. 포도의 맛과 연결이 안되는 기괴한 모습. 난초 뿌리를 처음 보았을 때만큼 느낌이 묘했다.














이건 뭐지 ?  포도나무 종류인가? 스페인 사람한테 물어 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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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구 ?  스페인 사람한테 물어 봤어야지.








[ LEICA D-LUX3 ]








2008. 5. 3. 09:39 | A | Camino De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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