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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넘나드는 브라질 여행기 3 - 루스공원 지나 주립 회화관



루스공원 바로 옆에 주립회화관(Pinacoteca do Estado, Bom Retiro, São Paulo)이 있다.
사진은 뒷모습.

20년 전엔 이곳이 뭔지 몰랐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 토요일이면 젊은이들이 줄서있길래 무슨 학원인 줄 알았다. 무료관람일이었던 것. 이번에 떠나기 전 인터넷 검색하면서 알게 됐다. 정말정말 어이가 없었다.

(브라질은 경제적 약자가 문화생활이 기능하게 배려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20년 전엔 Republica역 근처 시립극장에서는 금요일 밤 고가의 연주회와 똑 같은 공연을 일요일 낮에 5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이 여행기는 대부분 내 추억을 위해 정리하고 있다. 상업지역이라 일반 관광객에겐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Bom Retiro에 갈 여행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사진 찍어도 된다고.








고대로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가 보기엔 모더니즘까지?
팜플렛이 Portgal 어라 전시의도를 정확히 잘 모르겠다.

















로댕.








로댕.








프랑스 작가 니끼 드 쌍 팔 Niki de Saint-Phalle의 작품인듯.
전시 준비중이었나 직원들이 작업 중이어서 내려가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게다가 바빠서 뛰다싶이 다녀야 했기에 그냥.










나머진 모르는 작가들. 이름을 찍어왔으니 혹시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그런 사람 없겠지만.








고대작품이 오히려








모더니즘 작품보다 더 살아있다는 느낌이 자주 들곤 한다. 인물 소재의 경우도.








움직이는 작품. 영상 찍어왔지만.

















제목이 궁금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봤다. The Curious라고. 아아!








언제 다시 오겠는가.







2011. 10. 12. 12:53 | A | Trip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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