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름, 교포 여행사에서 공항에 마중나와 있었다. 곧바로 이과수 폭포로. 내일은 아르헨티나 쪽에서.
우리나라를 떠나면 우리가 얼마나 긴장하며 각박하게 살고 지내는지 알 수 있다. 겨울이라 한적한 주차장에서 건널목을 향해 가는데 일찌감치 승용차 한 대가 선다. ??
우리가 건널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간다. 어쩌다 작은 친절에도 감동하게 되버렸을까?
공원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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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폭포를 중심으로 이리저리 오르락 내리락 빙빙 돌았던 기억이 난다. 짧은 거리만 이동해도 중심부까지 갈 수 있게 자연과 어울리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과찌(고아티) coati 라는 귀여운 동물이 마중나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