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경관을 360˚ 바라볼 수 있는 곳인데 전망대 올라가기 전 5분짜리 시드니 소개하는 3D 영화를 보게 된다.
거기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드니 타워의 모습. - 3D영화는 난생 처음. 재밌었다. 맨날 예술예술 쫓느라
'재미' 쪽은 모르고 살았다.
어느 집 귀한 꼬마신사가 신이 났다. 에펠탑 보다 조금 높다.
전날 올랐던 하버 브리지의 아치가 보인다.
Anzac Memorial Park가 보인다.
왼쪽에 작은 하얀 꼬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인다.
우리나라 여행사 진행은 늘 8282... 쫓기긴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일을 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이 되어 간다.
내려가야 한다.
바로 아래 층에 있는 식당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근처 빌딩 유리창에 비친 시드니 타워의 모습.
탑 자체의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내 취향으로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