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놀람 호주 여행기 19 - Nelson Bay에서 카메라는 누적된 과로로 기절





         넬슨 베이, 돌고래를 보러 유람선 타러가는 길.











        선장님?





        돌고래는 못볼 수도 있다고 가이드가 미리.





         상관 없다.












        과묵한 선장님도 찍혔다.





























         같은 여자가 봐도 예쁜 그녀.





        돌고래가 멀리서만 보인다. 망원랜즈는 집에 있다.











         돌고래를 가까이 찍긴 찍었네.











         이 컷을 끝으로 5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카메라는 기절.... ㅜㅜ  기절하기 전에 돌고래도 찍어내고... 

         기절하기 직전까지 혼신을 다하고 있는 줄도 몰랐다... 모래 썰매 탔을 때 고운 모래 좀 뒤집어 쓴 직후 바다의 습기
         때문이었나 보다. 떠날 때 방수팩 가져갈까 망설이다 그만 둔 걸 얼마나 후회했는지. 가이드도 모래언덕에서 카메라
         조심하라고 했었다.
 
         손 떨림 방지기능 있는 카메라 찾던 중 디자인에 반해 2007년 첫 출시됐을 때 구입했던 D Lux-3. 백 번 넘는 산행 중,
         악산에서 4, 5 번 바위에 꽈당 떨어뜨렸었다. 그 때마다 3, 4 번 껐다켰다하면 오작동하다가 제자리를 잡곤 했었다.

         주인 잘못만나 이곳저곳 엄청나게 돌아다니면서 수고 많았는데 드디어 이별인가???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새로
         출시된 기종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없던데...






                   다행히 아이폰이 있었다.





























                     어쨌거나 바다는 좋다.





2012. 7. 16. 11:57 | A | Trip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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