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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람 호주 여행기 30 - 그래피티의 미사거리에 나도 가볍게 하나




             티스토리를 통해 알게된 블로거랑 트위터 친구 죠세킨(Josefkin)님이 권해준 곳 중 하나.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진
             미사거리 Hosier lane은 현지인에겐 그다지인듯. 모텔의 젊은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인터넷 검색한 다음 알려준다.
             난 드라마 잘 안봐 몰랐다. (넝쿨째는 예외. 본다.)









             락카 스프레이의 특성상 덧뿌릴 수록 탁한 느낌이 날수 밖에. 잘 찾아보니 재밌는 부분이 있었다. 
             - 락카 스프레이를 부식판화할 때 송진가루 대용으로 사용해 봤다. 기법서에는 유독성이라 방독면 쓰고 하라는
             경고와 함께 사진을 실어 놨다. 작은 방독면이 효과가 없었는지 목에 탈이 나 한 동안 고생한 일이 있었다. 조심합
             시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분위기다.




        




             




             위 전선에 걸려있는 신발.
             오래 전에 본 영화 Big Fish에 신발이 걸려있는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다. 문화권이나 경우에 따라 의미가 다른 것
             같다. 난 안락함과 고통인 일상의 속박을 벗은 '험난한 자유' 의 상징이라 보았다.



             전선에 걸려있는 신발




             


































             나도 뭔가 남기고 싶지만 가진 건 카메라 뿐, 아쉬운대로 바닥에 떨어져 있던 걸 줏어서




             모자를 씌운 다음 인증 샷. 바람이 휙 불면 날아가겠지.


















2012. 7. 21. 18:27 | A | Trip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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