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길냥이 가족 모두 잘 있어요.

















       호주 여행기 쓰느라 냥이들 소식이 밀려있다. 밀린 소식 시작. 

       아기 냥이 넷, 모두 다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고 있다. 

       2012/05/29 - 셋이 아니라 넷이었네
       

       엄마 냥이는 세 번째 출산이다. 앞선 두 번 다 세 마리 낳아 한 마리씩만 살아 남았다. 자란 녀석들은 자기 영역 찾
       아 떠났다. 가끔 찾아 오면 형제끼리 어찌 그리 잘 알아보는지 신기하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두 번의 출산 때 잃어버린 새끼 생각나서 그런가 이번엔 유난히 새끼를 챙긴다. 아기 냥이
       가 가까이 있을 때 먹이 주러 가면 햐~ 소리 내며 무섭게 으르렁 거린다. 그렇다고 나를 못알아 보는 건 아닌 것 같
       다. 혼자 있을 땐 순하게 냥냥 거리며 다가온다. '모성'이겠지. 사람이나 짐승이나...






2012. 7. 30. 23:32 | A |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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