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다가오는 아기 길냥이들



















             나를 알아보는 아기 길냥이들. 냥냥거리며 다가오긴 처음. 길냥이 싫어하는 동네 사람들 때문에 먹이를 숨듯 얼른 
             주고 도망다니다 보니 친해지는 데 오래 걸렸다. 토요일에는 먹이랑 물 주다가 어떤 사람 (보기 드문 미인...) 에게
             들켜서 "뭐 하세욧!!" 소리 들었다. 젊은 애들이랑 싸우기 싫어서 아무 말 않고 도망~.




              먹을 것 달라고?  사료가 떨어져서 배송 가다리는 중이다. 나 말고도 먹이 챙기는 분들 두 명 더 있다는 걸 알고
              있어 주문을 미루게 됐다. - 게으른 자의 변명.




              먹을 것 기다리며 저러고 있다. 줄만한 게 뭐가 있지? 멸치가 있었다. 던져주니까 날쌔게 달려들어 잘 먹는다.
              엄마 쪽으로 던져줘도 아기들이 다 먹어버린다. 나트륨 때문에 참치나 멸치는 안좋다는데, 아쉬운대로...
              비싸게 한살림에서 산 멸치란다. 알기나 하냥... ㅜㅜ












2012. 8. 13. 10:25 | A |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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