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멋. 셔터를 꾹꾹 아무렇게나 누르기만하면 보기 좋은 그림이 나온다. 버스 유리엔 필름 같은 게 붙어있다. 윗 부분은 진하다. 때와 얼룩은 덤. 그 덕을 본다. 어디까지나 내 취향.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 올릴 때, 처음엔 하늘과 사람을 분리했었는데 앞으로는 한꺼번에.
스님 초상권이 자동 보호? 얼굴 부분 버스 창유리 반사.
할머님과 스님 여러 모로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