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photologue by seame song  







세 번째 다시 찾은 마니산




가끔은 인천 바닷가 풍경이 눈에 아른거린다. 사진의 안내판, 서투른 정성이 예쁘다.

화도면 상방리 버스종점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주차한 다음 함허동천으로 이동 (내 네비게이션에는 화도관련 검색이 안된다. 마니산을 입력하고 강화도에서 교통표지판 '화도' 방향으로 가면 마니산 입구 공영 무료주차장이 나온다.) - 함허동천 능선길 -  정상 - 계단길- 주차장. 느린 걸음으로 식사시간과 사람이 많아 중간 지체시간 포함 약 3시간.

2008/09/03  단군길→계단길   2009/01/27  정수사→단군길


나처럼 까다로운
조용한 산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새벽이나 밤이나 비오는 날에, 그것이 힘들다면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평일인데 사람이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시끄러운 것과 남을 배려하지 않는 건 알아줘야 한다.


나처럼 까다로운 자연주의자라면 단군길 계단길은 피해야 한다. 산길 끝나는 평길부터 주차장까지 바라보기 괴로운 미끄러운 포장길로 바뀌어 있었다.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두어군데 서있다. 다시는 이 길은 걷고 싶지 않다.
 정수사 - 정상 - 함허동천 추천. 그러나 이 쪽 길은 밤이나 비오는 날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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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함허동천 등산로 입구로 이동.






























































참성단 중수비. 글씨가 잘 안보이게 찍혔다. 나무가지 그림자가 멋있어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첫 번째 만큼의 감흥은 없었지만 역시 좋다.


























정상은 사람이 너무 많아 바로 아래에서 식사 후 올랐다. 이 정상 표시목을 찍는데 한참 기다려야 했다.







계단길로 내려간다.








첫 번째 마니산행 때 같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 의도했던 건 아니었다. 2년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같은 지점에서 같은 행동을 했던  것 신기하다.








체력은 좋아졌는지 나도 놀랄만큼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내려갈 수 있었다.








색감도 그렇고... 미끄러운 포장길은 왜??








호수는 얼음.












3rd Climbing Mt. Mani, Kangwha-Island, Incheo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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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2008/09/03  2nd 2009/01/27

2011. 3. 8. 12:12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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