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화분에 들어앉은 엄마 길냥이 모습이 너무 웃긴다.
이 글→ (2012/05/24 - 조만간 아기...가?) 쓸 때만해도 아기 냫은지 꾀 됐다는 걸 몰랐다.
물이랑 사료 채워주러 내려 갔는데 엄마 냥이가 없다. 올라와서 잘 먹나 내려다 봤더니 벽 쪽에
새끼로 보이는 애들이 고물거린다. 카메라 들고 다시 뛰어 내려갔다. 놀랍게도 아기 냥이 셋?
제법 자라 내가 준 사료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나랑 첫대면하는 모습. 엄마 냥이가 나를 경계하지 않아서 그런지 도망가 숨지는 않았지만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았다.
전체적으로 까만 아이.
노랑이 많은 아이.
까망이 많은 아이, 이렇게 셋. 또 있나? 모르겠다. 셋씩 두 번을 낳고 이번이 세 번째 출산.
두 번 다 하나씩 살아 남았다. 이번에는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다.
길냥이들 3대 족보
2010/09/20 - 어쩌다 지켜보게 된 길냥이 3대
첫 번째 낳은 아기 냥이들 :
2010/10/12 - 아기 길냥이가 나를 놀라게 해
2010/10/15 - 귀여운 아기 냥이들
두 번째 // :
2011/08/31 -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