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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빛이 궁금해 찾아간 북한산, 구기계곡 - 비봉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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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계곡 - 갈림길에서 승가사 방향 - 능선에서 왼쪽 비봉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계곡으로 하산하는, 노란 길로는 두 번째.

느린 걸음, 많은 휴식, 470 컷 정도 되는 사진 찍기 등등, 등산로에서만 5 시간 10 분.

지난 번 보다 거의 1시간 가량 더 걸렸다.

 

다른 산행기는 위의 메뉴 클릭.

 

 

 

 

 

 

강한 자외선지수 예보가 있던 날, 그래도 간다.

오르내리는 구기계곡은 대부분 그늘이지만 능선과 봉우리는 땡볕,

땡볕 봉우리는 몸은 뜨겁지만 탁 트인 넓은 조망은 눈과 마음엔 시원하다.

산을 오르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

 

 

 

 

그러나 이런 날 사진은 좀... 많이 어렵다.

 

 

 

 

 

 

 

 

 

갈림길에서 승가사 방향으로.

 

 

 

 

 

 

 

 

 

 

 

계곡물은 아쉽게 흐르고 있었지만 그래서 얻어낸 → 2014/07/14 - 물의 윤곽선, 빛싸라기

 

 

 

 

 

 

 

 

 

 

승가사가 나오면 왼 쪽 계단길.

 

 

 

 

 

 

 

 

 

능선에서 잠시 왼 쪽으로 간다.

 

 

 

 

비봉. 진흥왕순수비 복제품. 원본은 국립박물관에 있단다.

 

 

 

 

이날 비봉엔 아무도 없다. 비석 근처에 앉아 간식 + 휴식.

 

 

 

 

 

 

 

 

 

 

 

 

 

 

비석과 바위 사이로 바라본다.

 

 

 

 

비봉 내려가면서.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약간 비현실적 분위기의 사진.

 

 

 

 

 

 

 

 

 

사모바위 쪽으로 간다.

 

 

 

 

형제봉 입구에서 나도 유기견인지 들개 무리를 본 일이 있다. 이곳까지 올라오는 모양.

 

 

 

 

사모바위.

 

 

 

 

사모바위에 가까이 가봤다.

 

 

 

 

 

 

 

 

 

 

 

 

 

 

 

 

승가봉 사진을 놓쳤다.

지난 산행기를 확인해 봤다.

 

2013/11/16 - 가을 빛이 궁금해 찾아간 북한산, 구기계곡 - 비봉 - 승가봉 - 대남문

 2014/04/01 - 봄 빛이 궁금해 찾아간 북한산, 구기계곡 - 비봉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승가봉은 신경 쓰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 쉬울 정도로 존재감이 적었나?

 

 

 

 

 

 

 

 

 

 

 

 

 

 

 

 

 

 

 

문수봉 가는 길은 스틱을 접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 산행기를 보나 생김새로 보나 문수봉이 저 봉우리인 것 같은데 예전 산행기를 보면

 

 

 

 

오른 쪽 사람들이 서있는 곳에 문수봉이라는 표지봉이 있었다.

2012/09/07 - 오랫만의 산행, 북한산 : 구기계곡과 비봉 - 문수봉 - 대남문

 

 

 

 

 

 

 

 

 

성벽 지나

 

 

 

 

여기가 사람들 서있었던 지난 산행기에 표지봉이 있었던 자리.

지금은 그게 없는 것으로 미루어 잘못된 표시였던 것 같다.

 

 

 

 

 

 

 

 

대남문에서 잠시 쉰 다음 내려 간다.

 2014/07/14 - 보이는 하늘, 나무, 풀 풀 풀

 

 

 

 

 

 

 

 

 

 

 

 

 

 

 

 

 

 

 

내려가는 길 중턱에 누군가 섹소폰을 연주하고 있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러 간 사람은 어쩌라고... 게다가 악기 중 제일 싫어하는 음색 ㅠㅠ

산에서 소리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다.

 

 

 

 

 

 

 

 

 

 

 

 

 

 

 

 

 

 

 

 


2014. 7. 12. 18:06 | A |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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